◀ANC▶
날씨 변덕을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가을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가 하면
낮 기온이 올라
한낮에는
봄날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
잇따라 찾아온 황사에
맑은 하늘은
미세먼지 깊숙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난방수요가 늘고,
대기정체가 심한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데,
중국 발 황사까지 가세하면서
공기는 더 탁해졌습니다.
◀INT▶
임수정 / 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주무관
이번 황사는 대기가 정체되어 황사의 소산이 늦어지면서 올 가을철 황사 발생일수가 평년보다 많았습니다.
공기도 매캐한데다,
기온은 큰 폭으로 오르내립니다.
지난주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본격 겨울 추위가 시작되나 싶더니,
이번 주 들어서는
따뜻한 남서풍에 가을볕이 내리쬐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습니다.
◀INT▶
13:00:56:10 크리스
지난주에 코트를 도톰한 걸 샀는데, 그걸 입어볼 기회도 없이 오늘은 후드티만 입고 나왔잖아요.
◀INT▶
13:03:57:21 신희현
매일 예보 확인해야 되고,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평년대로라면 첫 눈이 오고도 남았을 시기지만,
일요일 광주의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6도가량 높은
17도까지 오르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첫 눈은
평년보다 2주 늦은,
절기 대설인 12월 7일에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s/u 이다솔 기상캐스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들어서도 기온의 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mbc뉴스 이다솔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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