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현안사업 청신호 켜졌다..

입력 2018-12-08 21:06:12 수정 2018-12-08 21:06:12 조회수 6

(앵커)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시의 내년도 국비 규모도 확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이번에
사상 첫 국비 2조원 시대를 맞게 됐는데요

시 현안사업이 대부분 반영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광주시 국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광주형 일자리와 세계 수영대회 예산입니다.

(CG1) ****
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던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 빛그린산단 진입도로와
개방형체육관 건립 등 3가지 사업에
모두 50억원의 국비가 반영되면서
사업 수행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

(CG2) ***
사업비 부족이 우려됐던 수영대회 역시
광주시가 486억원을 요청한 가운데
정부안에선 191억원만 반영됐지만
국회에서 259억원이 증액되면서
원활한 대회 준비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사업비도
정부 예산에선 빠졌다가
국회에서 9억원이 새롭게 반영됐습니다

(CG3) ****
광주와 전남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동서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건설 사업의 경우
모두 7건에 1181억원이 국회에서 증액됐습니다.
***

이처럼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늘어나면서
광주시의 내년 국비는
2조 2천 1백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국비 확보액보다
11.9% 증가한 규모이며
추경을 뺀 본예산이
2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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