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오늘(10) 검찰에 출석합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윤 전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네팔에 체류하던 윤장현 전 시장은
어제(9)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변호인과 함께 검찰 수사를 대비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49살 김 모 여인에게 속아
4억 5천만원을 송금하고
김씨 자녀들의 취업을 도왔는데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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