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지역 '도박중독 심각' 경험율 전국 2위

김철원 기자 입력 2018-12-15 20:32:50 수정 2018-12-15 20:32:50 조회수 0

광주지역의 각종 도박중독 관련 지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의 실태조사 결과
올해 광주지역 성인의 사행 행위 경험률은 63.9%였고 사행활동 몰두 경험율은 43.1%,
미성년 경험율도 39.1%로,
3개 지표 모두 17개 시도 가운데
2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광주지역 성인의 도박중독률은 4.3%인데
이 가운데 즉각적인 중독치료가 필요한
성인 인구는 4만9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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