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이낙연, '광주형 일자리 막후 노력하고 있다'

김철원 기자 입력 2018-12-15 20:42:55 수정 2018-12-15 20:42:55 조회수 0

(앵커)
이낙연 총리가 오늘(15) 광주를 찾아
여러 지역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형일자리는 막후에서 성공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고,
한전공대 부지 문제는 외압을 막고
공정하게 선정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토요일이면 각 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민심탐방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은 광주 양동시장을 찾았습니다.

지역의 여러 현안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 간 협상이 여의치 않은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성공을 위해 막후에서 노력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를 포함한 중앙 정부도 막후에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대승적으로 판단해서 이 일이 성공하도록 뜻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디에 들어서는지가 관심인 한전공대 부지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판단을 믿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전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총리인 자신을 포함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낙연 국무총리/
"전문기관이 합리적 기준에 따라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치권으로부터의 외풍은 저라도 막아드리겠습니다."

내년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성공개최로 이끌겠다고 했고
광주 순천간 경전선 건설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킬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전당이 5월단체를 상대로 구상권 소송을 검토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리에 맞게 정리하겠다며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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