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무덤인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에서
사람 얼굴 모양으로 추정되는 토기가
발견됐습니다.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발굴조사 중인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에서
인물과 동물 모양을 흙으로 빚은 토기,
'인물식륜'과 '동물식륜' 조각을 찾았습니다.
일본어로 '하니와'라고 하는 식륜은
3세기에서 7세기 사이 만들어진
일본 고분에서 주로 확인되는 유물로,
함평에서 발견된 이 토기는
당시 일본과의 교류를 알려주는 자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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