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상징하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고(故) 박기순 열사의 평전이 출간됐습니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박기순 열사의 삶을 기록한
`스물두살 박기순-1978년 광주와 들불야학`
출판기념회를 최근 열었습니다.
노동운동가로 광주 광천동 일대에서
위장취업과 야학활동을 했던
故 박 열사는 지난 1978년 오빠 집에서
잠을 자다 연탄가스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이후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와
1982년 영혼결혼식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탄생한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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