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누리픽 2회) 학과통폐합,생활고,풍금사거리

이서하 기자 입력 2019-01-14 08:37:22 수정 2019-01-14 08:37:22 조회수 6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주에는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학과통폐합, 생활고, 풍금사거리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학과 통폐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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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다니는 학과가 사라진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최근 조선대학교가 학과 통폐합에 나섰다는
이야기에 학생들은 하나같이

"우리 과는 어떻게 되는 거지?"
당황하고, 혼란스러워 했는데요.

이렇듯 조선대학교가 통폐합에 나선 건,
지난해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역량 강화 대학으로 분류되면서
비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어떡하지 반수해야하나.."
"군대 갔다 왔는데
학교 사라져 있는 건 아니겠죠?"

신입생부터 휴학생까지..
벌써부터 깊은 고민에 빠졌는데요.


"만만하면 건드는 게 학과 통폐합이네. 교직원 쇄신안은 없나"

"제발 전체 공청회 참여해서 개개인의 생각을 학교에 전달해주세요!"


위기에 빠진 학교의 혁신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설 때임을
시사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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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두 번째 키워드는 '생활고'인데요..
여기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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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6일,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27세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의 사인은 지병으로 추정,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인데요.

생활고에 시달리던 김씨는
숨지기 전날 감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치료받다
진료비를 내지 못해 달아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치료비 없어서 죽는 게 말이 되나.."

김 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마음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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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 서구 금호동 풍금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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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사거리에서
SUV와 어학원 차량이 추돌한 이 사고는
시민의 제보를 통해 알려지게 됐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장에 너도 나도 있었다며
서로 목격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노란 차면 애들 타고 있던 거 아니야? 다 안전하겠지?"

혹여나 다친 사람들이 있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았는데요..

목격자에 의하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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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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