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통영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실종자 집중 수색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통영 해양경찰은 오늘(14) 여수시청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내일(15)까지
집중 수색 기간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다며,
이후에도 대형 함정이 경비 업무와 함께
수색을 계속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오늘(14)부터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
뒤집힌 상태로 있는 낚시어선을 인양해
배수 작업을 한 뒤
인근 조선소로 예인해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선박 합동 감식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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