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 광산구 구금고 재심의 추진도 '지지부진'

입력 2019-01-28 20:54:44 수정 2019-01-28 20:54:44 조회수 0

심사위원 명단 유출 파문으로
재심의를 검토 중이었던
광주 광산구 구금고 선정이
답보 상태에 빠졌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은행들이 제출한 기존 서류를
새로운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재심의'에 대해
은행들의 동의를 구해왔지만.
농협 측이 영농지원사업 실적을
평가 기준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해
재심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절차가 지연되면서 광산구는
기존 1,2금고 운영기관과
다음달 말까지 임시로 계약을 연장했고,
새 2금고 운영기관인 광주은행은
계약을 이행하라고 광산구에
가처분신청을 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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