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필립 자금난 '1월 급여 지급조차 어려워"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1-31 10:30:10 수정 2019-01-31 10:30:10 조회수 8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인
에어필립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직원 급여조차 주기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필립은
현재 자금력이 어느 정도인 지 검토를 거쳐
1월 임금 가운데
일부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에어필립에는
현재 28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고,
최근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직원 서너 명이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어필립은
대표이사가 불법 주식거래 혐의로 구속되고
모기업인 필립에셋이 흔들리면서
심각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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