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만취 음주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나주소방서 소속 34살 김 모 소방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8)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동구 호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39%인 상태로
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기사 52살 임 모씨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호 위반을 한 김 씨는 사고 직후
1km를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지만
김 씨는 도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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