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점거 손배 5억 원 소송..노조 반발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2-11 20:42:03 수정 2019-02-11 20:42:03 조회수 6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생산시설을 점거하며 농성을 벌인
비정규직 노조에
5억원 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농성에 참여한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 등
29명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비정규직 노조는
하청업체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결정하는 것은
사실상 원청회사라며, 힘없는 노동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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