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생독립운동 광주일고도 친일 교가 교체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2-14 11:09:23 수정 2019-02-14 11:09:23 조회수 0

광주지역 학교 교가 중 상당수가
친일인사에 의해 작곡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의 발원지인 광주일고도
일제잔재인 교가를 폐기하고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광주일고는 최근 친일 성향으로 분류된
작곡가 이홍렬이 만든 교가를 폐기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씨에게
새 교가의 작곡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광주일고 외에도 광주 광덕중고등학교와
중앙중학교와 중앙여고 등
친일 인사에 의해 작곡된 교가를 불렀던
다른 학교들도 교가 교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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