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인력 재배치 방안 등을 담고 있는
단체교섭 잠정 합의안을 부결시켰습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조는
단체교섭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여 찬성 24%, 반대 75.5%로
부결시켰습니다.
사측은 생산물량 감소로 인해
올해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 등에서
하루 186명의 여력 인원이 나올 것으로 보고
인력을 재배치하는데 노조와 잠정 합의했지만
조합원 사이에 반대 여론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는 단체 교섭 재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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