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근로정신대 2차 소송 원고 심선애 할머니 별세

송정근 기자 입력 2019-02-22 21:04:52 수정 2019-02-22 21:04:52 조회수 0

근로정신대 2차 소송 원고인 심선애 할머니가
별세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미쓰비시를 상대로 한
2차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했던
89살 심선애 할머니가
어제 오후 6시 20분쯤,
광주 기독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944년 5월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쓰비시중공업으로 강제 징용된 심 할머니는
2014년 미쓰비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항소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