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강동완 총장 직위해제를 놓고
교육부와 법원이 엇갈린 판단을 내놨습니다.
조선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강 총장 직위해제와 관련한 소청 심사에서
직위를 해제할만 사유가 불분명하다며
직위해제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반면 광주지법은
강 총장이 조선대를 상대로 낸
직위해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로 인해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대학 구성원들의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선대 법인은 내일(26일) 정기 이사회에서
강 총장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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