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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인사' 전문성 본다더니..방향성만?

입력 2019-02-25 20:56:26 수정 2019-02-25 20:56:26 조회수 1

◀ANC▶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측근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도
전문성이 없는 측근 인사라는
지적과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전문성, 리더십, 방향성을 본다던
민선 7 기의 인사 원칙은
이번에도 무색했습니다.

사장 후보자 스스로도
도시철도 분야 비전문가라고 시인했습니다.

◀INT▶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제가 도시철도 비전문가 맞습니다. 그 부분은 인정을 하고요. 빠른 시일 내에 그것을 제것으로 만들어서 녹여내서.."

더구나 도시철도 2호선을 추진할 사람으로서
도시철도 2호선 반대 시민모임
단체 채팅방에 소속돼있던 전력이 문제가 되자,

◀INT▶
반재신 광주시의원/
"그럼 안 들어가셨어야 옳은 거 아닌가요.
반대하는 사람들이 염탐하는 걸로 오해할 수 있잖아요."

당시만 해도 사장을 할 줄 몰랐다며
준비가 안됐다는 점을 스스로 보여줬습니다.

◀INT▶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그때는 여기 도시철도공사 사장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전연 생각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물이 내정된 이유가
시장과의 사적인 인연 때문 아니냐는 의혹은
이번에도 청문회의 주요 이슈였습니다.

청문위는 이 시장이 초대 원장을 지낸
한반도미래연구원 안팎에서
윤 후보자가 활동한 전력을 집중질의했습니다.

◀INT▶
김점기 광주시의원/
"정식 회원은 아니셨지만 한반도 포럼(미래연구원)에 참여는 하셨지 않습니까? 음으로 양으로?"

특정건설사와 가까운 관계라는 의혹도
도마 위에 함께 올랐지만, 근거 부족으로
큰 타격을 입히지는 못했습니다.

인사청문위는 윤 후보자가 혁신인사에
부합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청문위 통과를 시키지 않아야 할
결정적 결격사유도 없다며 고심에 빠졌습니다.

인사청문위는 다음달 11일
청문보고서를 최종 채택하고
시장에게 제출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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