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조선대 총장의 거취를 놓고
교육부와 법원이 상반된 결정을 내린 가운데
조선대 이사회가 강총장을 다시
직위해제했습니다.
조선대 이사회는 오늘(26) 정기 회의를 열어
강동완 총장이 총장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는 3월 1일부터 두달동안
강총장을 직위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이사회는 지난해 11월에도
강총장을 직위해제했는데,
법원은 강 총장이 제기한
직위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반면
교육부는 직위해제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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