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속여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59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인소개로 알게 된 58살 A씨를 만나
10억 원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보험금과 소개비 등 명목으로
73회에 걸쳐 총 1억 2천여만 원을 요구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을 대출소개업자로 소개한 박 씨는
경찰 조사결과
생활비와 자신의 빚을 갚는 데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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