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빈 상가가 크게 늘면서
상가 권리금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기업인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 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으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광주가 12.2%,
전남은 13.8%로
전국 평균 10.8%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의 경우
제곱미터당 상가 권리금은
재작년 48만 5천원에서 작년에 47만 4천원으로
2.3%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상가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이어지고
새로운 임차인을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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