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유일하게 생존해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곽예남 할머니가
3.1 절 100주년을 맞이한 직후인
오늘(2) 오전,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지난 1월 28일 고 김복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33일만으로,
곽 할머니의 별세에 따라
생존해있는 위안부 피해자는 22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1940년 대, 10대 시절 위안부로 끌려간 뒤
중국에서 살아온 곽 할머니는
60여년만에야 고국으로 돌아온 뒤
최근 말기암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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