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본격적 투자자 모집 돌입

입력 2019-03-05 21:11:51 수정 2019-03-05 21:11:51 조회수 0

(앵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유치 주간사가 선정돼
본격적으로
투자자 모집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지 한달여 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습니다.

투자유치 주간사는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앞두고
투자자 모집을 위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미 서울 강남에 투자유치 사무소가 마련돼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INT▶이용섭 광주시장
"자동차 부품업체, 건설업체, 그리고 지역산업계, 공공기관, 기타 재무적 투자자 등 잠재적 투자유치 대상을 폭넓게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편지발송이나 개별접촉 등을 통해
구체적인 수익창출 방안을 제시한 뒤
투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이
시민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시민투자 방안도 마련됩니다.

현재로선 투자유치 전망이 밝습니다.

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광주상의는 물론
지역 노동계도 투자유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총 7천억원으로,
광주시와 현대차가 부담하는
1120억원만 확실할 뿐,
나머지 자본금은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해야 합니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법인설립과
하반기 공장 착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선
투자유치에 속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