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광주 방림동 뽕뽕다리가 있던 곳에
새 다리가 건설돼 개통됐습니다.
길이 50미터, 폭 3미터 규모의 새 다리는
과거와 같이 구멍이 뚫린 철판이 아닌
시멘트 다리지만
바닥에는 아스콘으로
뽕뽕 뚫린 구멍을 그려 넣어
32년 전 추억을 재현했습니다.
방림동 뽕뽕다리는
1986년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방림교가 들어서면서 철거돼 사라졌고
이후 주민들은 광주천을 건너기 위해
수백 미터를 돌아가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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