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와 생활_활짝 핀 봄꽃

이다솔 기자 입력 2019-03-08 20:51:12 수정 2019-03-08 20:51:12 조회수 7

◀ANC▶
최악의 미세먼지가 옅어지고 나니
봄은 더 짙어졌습니다.

하늘은 청명함을 되찾았고,
날은 더 포근해졌는데요,
내일은 봄꽃 느끼러 떠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VCR▶

지독 했던 미세먼지를 밀어내고,
산수유꽃이 수줍게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먼지 걷힌 청명한 하늘과
흐드러지게 핀 노란 산수유꽃이
봄기운을 가득 전합니다.

축제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이미 만발한 산수유꽃은
상춘객들의 마음도 봄으로 물들입니다.

◀INT▶
"노란 산수유꽃을 보니까 내 마음에도 노란 봄이 가득 찬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INT▶
"미세먼지도 많이 없는 것 같고 꽃 보기에 되게 좋은 것 같아서 오늘 잘 온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이 유난히 포근했던 탓에,
봄을 대표하는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도
평년보다 이틀에서 닷새가량
일찍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봄꽃의 향연도 시작됐습니다.

오늘 개막한 광양 매화 축제를 시작으로
일주일 뒤인 3월 16일에는 구례 산수유꽃축제와 해남의 땅끝 매화 축제가 개막하고,

이달 말에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와 신안 1004섬 수선화 축제가 이어집니다.

(S/U)
"토요일인 내일 꽃향기 가득한 곳에서
봄기운 느끼기 좋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는 보통수준으로 공기는 깨끗하겠고,토요일 늦은 오후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낮기온 17도까지 오르며 매우 포근하겠습니다.

mbc뉴스 이다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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