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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동시 실시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3-13 12:40:27 수정 2019-03-13 12:40:27 조회수 5

(앵커)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오늘 하루
광주전남 2백여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공직 선거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서
실수하지 않도록
투표 방식과 절차를 꼼꼼히 챙기셔야겠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의 대표자를 뽑는
조합장 선거를 위해
광주전남지역에 272개 투표소가 세워졌습니다.

203개 조합에서 대표자를 선출하게 되고,
광주전남지역 유권자는 36만여 명에 이릅니다.

투표시간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직선거보다 더 늦게 시작해서 빨리 끝납니다.

조합장 선거는
시군구 단위로 작성된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 발급기를 사용하기때문에
조합을 관할하는 시군구 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든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광주 선관위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홈페이지 참고"

투표소에 갈 때는
유권자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스탠드업)
"2개 이상의 조합에 가입한 유권자인 경우엔
자신이 가입한 조합의 수만큼
투표용지를 발급받게 됩니다."

투표와 기표 방식은
공직 선거와 비슷한 절차로 진행되고,
기표한 투표용지를 사진 촬영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면 무효표 처리됩니다.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76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돼
고발 조치되거나 경고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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