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빛가람 에너지밸리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은
광주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꿈을 실현시킬 핵심 시설인
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이
내년 상반기중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앞다퉈
전기전력 신기술 홍보에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광주전남으로 옮긴 지 5년이 넘어가지만
연관 기업들의 이전은 아직도 더디기만 합니다.

(c.g)
/전기연구원의 기술 이전 실적을 보면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있고
호남권은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빛가람에너지밸리의 성공을 이끌고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는 데
더 없이 중요한 시설이 전기연구원입니다.

(인터뷰) 전력업체 대표
"세계 흐름도 알고 기술도 전수받으려면 필요"

전기전력 업계의 요청을 반영해
광주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이 건립되고 있습니다.

총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분산전력과 전력변환 기술을 개발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인증 업무를
집중적으로 담당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전기연구원 부원장
"지역내 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엮은 역할"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핵심 시설로 자리잡게 될 전기연구원은
에너지 기업들의 광주전남 이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