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의류 트렌드도 변화

이다솔 기자 입력 2019-03-15 21:25:59 수정 2019-03-15 21:25:59 조회수 5

◀ANC▶
올봄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각종 미세먼지 차단 제품들이 인기인데요,

이제는 아웃도어 매장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

봄철을 맞아 신제품이 쏟아진 아웃도어 매장.

그 중에서도 보통의 제품과 다른,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눈에 띕니다.

목 부분이 길어 입과 코를 감싸는 디자인에
원단도 특수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먼지가 달라붙는 현상을 줄여주고
수분과 오염물질을 손쉽게 털어낼 수 있는
원단 등으로 제작돼 미세먼지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준다고 홍보합니다.

오염 방지 기능을 내세워
미세먼지 불안에 떠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나선 겁니다.

◀INT▶
오남기/아웃도어 매장 매니저
"미세먼지 차단 자켓이나
황사자켓이 반응이 훨씬 좋습니다."

따뜻해진 봄 날씨가 반갑기보다,
미세먼지 걱정이 먼저 앞섰던 시민들은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에 흥미를 보이며
정말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INT▶
김정숙
"미세먼지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니까 (미세먼지 차단해주는)그런 점이 좋은 것 같네요."

◀INT▶
양정자
"소재는 매끈하고 먼지는 안청할 것 같고만."
("어떨 것 같으세요?")
좋네요!

최악의 미세먼지가 어느덧 일상이 된 요즘,

봄 나들이를 떠나며
미세먼지 정보를 가장 먼저 찾아보게된
생활의 변화가
패션 트렌드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s/u)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겁니다.

주말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한다면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mbc 뉴스 이다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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