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등 유관기관들이
매년 갈등을 빚고 있는 지리산 천은사의
통행료 징수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습니다.
구례군 등은
다음달 중순 전라남도와 농어촌 공사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장료를 폐지하는 대신
천은사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대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은사는 그동안 연 5억원 가량의
입장료 수익을 대체할 방법을 찾지 않고서는
입장료 징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여왔고
등산객들은 민원과 함께
민사소송을 제기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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