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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무등산 전기차 운행 반대"

입력 2019-03-28 11:01:08 수정 2019-03-28 11:01:08 조회수 0


세계수영대회 기간에
무등산에서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광주시에 대해
환경단체가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8개 환경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지금은 무등산을 이용할 것이 아니라
복원을 논의할 때"라며
전기차 운행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난해도 광주시가 이를 검토했지만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자연훼손이나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한 사안"이라며
광주시 행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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