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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봄꽃놀이 계획 있으시다면,
기상청 '날씨제보앱'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전국 각지의 계절제보를 통해
개화 현황을 알아볼 수 있고,
날씨 제보를 통해서는
기상청 예보의 정확도도
높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
광주 도심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우내 얼어있던 저수지도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흐드러진 벚꽃이 따뜻한 봄바람에 춤을 추고,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그 모습을 담아내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예쁜 봄꽃을 사진에 담았다면
'날씨제보 앱' 에
실시간으로 올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상청이 만든 날씨제보앱은
사용자들이 직접 날씨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모바일 어플입니다.
요즘처럼 계절이 변하는 시기에는
벚꽃이나 개구리 등
지표 동식물의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해당 지역의 계절변화를 모두가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늘 상태나 눈, 비 등
내가 있는 곳의 기상 상황을
사진이나 문자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고
기상청이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INT▶양자영 주무관 / 관측과
"관측 공백지역의 날씨도 관측할 있고 예보관님들이 기상예보를 낸다거나 특보를 내실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예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달 14일까지
계절제보에 정보를 올린 사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날씨가 갈수록 종잡기 어렵고
변화무쌍한데요,
관측 공백을 함께 메우는 날씨 제보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기상 정보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s/u)
"이번 주말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지만, 미세먼지 없이 대체로 맑은 날이 예상됩니걱정 없이 봄나들이 가기 좋겠는데요.
예쁘게 찍은 꽃 사진들 기상청 날씨제보 앱에 공유하시고, 우리 같이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mbc 뉴스 이다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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