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미국인 목사 부인들에게 보낸 서한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한강 작가의 소설 문구를 인용해
"여전히 장례식 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여전히 역사의 진실을
지우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후안무치한 거짓말에 대해
두 분이 목격자로서 뜨거운 증언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피터슨 목사 부인과 헌틀리 목사 부인은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5.18 망언 의원 제명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징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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