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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투*타 모두 불안한 출발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4-01 21:00:03 수정 2019-04-01 21:00:03 조회수 0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시즌 초반을
불안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타격은 부진에 빠져있고,
믿었던 선발 마운드도 불안합니다.

박수인 기자

(기자)

기아 타이거즈가 시즌 첫 연승에 도전했던
지난달 28일 한화전,

◀SYN▶3월28일 한화전 1회말
(풀카운트 피치. 걷어 올렸습니다. 높게 우측을 향합니다. 오! 큰데요. 멀리 갑니다. 넘어갔어요.)

이 홈런을 시작으로
홈런 3방이 한 경기에서 터졌습니다.

◀SYN▶3월28일 한화전 8회말
(주자 스타트, 때렸습니다. 해즐베이커 타구, 오! 커요. 넘어갔어요. 담장 쪽 담장 그대로 넘었습니다.)

기아가 홈런을 치면 경기에서도 이겼지만
시즌 개막 이후 여덟 경기에서
홈런포가 터진 날은 이틀 뿐이었습니다.

(CG)
팀 홈런 개수는 4 개로
롯데,키움과 함께 공동 꼴찌,

팀 타율이 2할3푼4리로 8위에 머문 가운데
홈런도 침묵한 날이 많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들이 불안했습니다.

믿었던 에이스마저 2패째를 당했습니다.

◀SYN▶3월29일 KT전 3회말
(KT위즈가 3회말에 3 득점, 양현종을 공략해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당 평균 자책점은
5.53으로 10개 팀 가운데 9위.

승리를 챙긴 선발 투수는
윌랜드 선수 1명 뿐입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투*타 모두 출발이 불안하지만
타석에서는 이명기,
마운드에서는 하준영,김윤동 선수의 활약이
팬들에겐 위안이었습니다.

가까스로 꼴찌를 면하면서
공동 6위를 기록한 기아는
역시 공동 6위인 삼성과 키움을
이번 주에 잇따라 상대합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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