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을 위해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2천억원이 넘는 재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도의회에서 열린 현안 설명회에서
한전공대가 개교하는 2022년부터 10년 동안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매년 각각 백억 원씩,
모두 2천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다 나주시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6백억 원 규모인 80만 제곱미터를
한전공대 클러스터 부지로
무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도의원들은
재정 부담 규모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의회의 동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