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 당시 거론해
재조명됐던 표정두 열사의 추모비 이전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도시공원심의위원회를 열고
표 열사 추모비를
광주시청 앞 평화공원으로
이전하는 안건을 상정했지만
"표 열사 추모비는
출신학교인 호남대로 이전해야 한다"는
심의위원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표 열사 추모비는 지난 91 년
호남대 학생들이 기금을 모아
쌍촌캠퍼스 본관 앞에 건립했지만
호남대가 광산구 서봉캠퍼스로 이전하며
4 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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