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조건만남을 가장해 남성을 유인한 뒤
모텔에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5살 이 모 양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양 등은 지난 4일 밤 10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에서
42살 김 모 씨를 폭행하고
5백여만 원을 자신들의 계좌로 입금하게 하는 등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건만남 앱을 통해 김 씨를
모텔로 유인한 이 양 등은
경찰 조사 결과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하려한 사실을 가족에 알리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