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하겠다" 약속

입력 2019-04-12 21:32:10 수정 2019-04-12 21:32:10 조회수 0

(앵커)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12) 광주·전남을 찾았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할
현안사업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역시나 석달 앞으로 다가온 세계 수영대회와
전국적인 관심사인
광주형 일자리에 논의가 집중됐습니다.

◀INT▶이용섭 광주시장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교류협력·관계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회인 만큼 당정 역시 적극 도와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CG1) *****
광주시는 또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
모두 27건에 대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구하는 한편,
*****

내년 5.18 40주년 기념사업비로
162억원의 국비 지원을
별도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모두 43건의 도정 현안에 대해
국비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CG2) ****
남해안 신성장관광벨트 조성과
국립 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

특히 한전공대가 차질없이 개교하기 위해선
국가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한전공대 설립운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는 만큼 (이해찬) 대표님의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더 많은 국비 지원과 함께
관련 법 제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이해찬 대표는
북한의 수영대회 참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INT▶민주당 이해찬 대표
"제가 민주당의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선수단, 예술단, 응원단 참가 등을 전향적으로 지원해서.."

민주당 지도부는 협의회 이후
수영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장을 둘러보며
대회 성공개최 의지를 알렸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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