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9개 사업장, 일부 발암성 물질 측정 안 해"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4-24 10:39:00 수정 2019-04-24 10:39:00 조회수 0

여수산단 대기업을 포함한 주요 업체들이
일부 발암성 물질에 대해
자가 측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녹색연합과 함께 환경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부 특정대기유해물질에 대한 배출기준이
설정되지 않거나, 환경부가 측정 의무를
면제해 주면서 39개 사업장에서
발암성 물질에 대한 자가측정이 누락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사업장 39곳 가운데
여수산단에서는 LG화학 화치공장과,
금호석유화학 고무 1, 2공장 등
7곳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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