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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유니폼·메달 공개

입력 2019-04-25 10:50:48 수정 2019-04-25 10:50:48 조회수 0

(앵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70여 일 앞두고
공식 유니폼과 메달이 공개됐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정용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수영대회 공식 유니폼을 입은 모델들이
마음껏 맵시를 뽐냅니다.

정장 유니폼은
국제수영연맹 임원과 심판, 의전요원 등
각 분야별 특성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습니다.

자원봉사자나
조직위 직원 등이 입을 활동복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7월의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니폼 공개 이면에는
수영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국민들의 참여 열기를
끌어올려 보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INT▶이용섭 광주시장
"이번 유니폼이 수영도시 광주,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날개가 돼서 도약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패션쇼에는 다섯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된
수영선수 출신의 배우 성훈과 함께
박태환 선수가
직접 모델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선수들에게 수여될 시상 메달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디자인한 대회 메달은
앞면에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영산강을 형상화함으로써
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물결속으로'를 구현했습니다.

메달 뒷면은 빛과 인간형상을 상징화한
광주시의 심벌을
기본 이미지로 삼아 제작됐습니다.

유니폼과 메달 공개에 이어
오늘(25)은 또 한명의 홍보대사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분위기 띄우기 행보에 나섭니다.

이 총리는 남부대 주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개최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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