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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앞두고 방탄소년단(BTS) 광주로

입력 2019-04-28 22:28:35 수정 2019-04-28 22:28:35 조회수 0

◀ANC▶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등

케이팝 스타들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광주에서 곧 수영대회가 열린다는 걸

널리 알리는 이 콘서트에

국내외에서 3만 여명이 몰려와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최근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세 번째로 1위를 탈환한 방탄소년단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아온 콘서트가 막을 올렸습니다.



수대회 성공을 위해 열린 슈퍼콘서트는

청소년과 청년,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붐볐습니다.



◀INT▶

노수경(왼쪽) 박세빈(오른쪽)/

"방탄소년단이 와서 이렇게 축하공연도 해주고, 수영대회 보러갈 마음도 더 생기게 됐고.."



(스탠드업)

/이번 콘서트를 위해 국내에서 2만여명,

해외에서 1만여명이 광주로 왔습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전세계 65개국 케이팝 팬들을 초청했습니다./



대체로 콘서트 때문에 처음 광주에 왔습니다.



◀INT▶

클로이 타메즈/ 미국

"그(방탄소년단 제이홉)가 자란 곳에 와서 기뻐요. 여길 다시 와서 광주를 좀 더 보고 싶어요. 오늘은 콘서트 때문에만 광주에 왔거든요."



세계 각국에서 온 케이팝 팬들은

콘서트를 기다리며

하루종일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먹을거리가 가득한 송정역시장을 돌아보며

광주 관광을 즐기고,

다양한 남도 문화와 이색 체험을 맛봤습니다.



또 가수 제이홉의 유년시절,

직접 안무를 지도한 선생님과 함께

'칼군무' 로 알려진 BTS 커버댄스도 췄습니다.



◀INT▶

엘리자베트 아릭스/ 독일

"저는 케이팝에 대한 흥미가 그 국가의 문화에 대한 좀 더 전문적인 흥미와 적절히 섞일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케이팝 문화를 매개로

광주의 다양한 매력까지 선보인 이번 콘서트로

70 여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세계수영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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