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까?
화창한 5월 날씨 속에
아이들은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세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기자)
패밀리랜드에
아이들의 함성이 메아리칩니다.
씽씽보트를 타고
물 위를 미끄러지듯이 내려오기도 하고..
(이펙트)
우주선 놀이기구를 타고
푸른 창공으로 날아오르는 기분도 만끽합니다.
무엇보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해서
그 어느 때보다 즐겁습니다.
◀INT▶김도길/전남 목포
"어린이 날에 엄마 아빠랑 나와서 기분이 진짜 좋아요"
나무 그늘 아래서는
상상력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기린과 곰돌이, 별과 우주..
평소 그리고 싶었던 소재를
흰 종이 위에 펼쳐내고
내 미래 모습도 담아봅니다.
◀INT▶최민희(13살)/광주 북구 일곡동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된 나의 모습을 그렸어요"
어린이 날을 맞아
박물관 앞은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솜사탕도 먹으면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자녀들의 해맑은 미소에
부모들 역시 신이 나긴 마찬가집니다.
◀INT▶
안연석/광주 북구 동림동
"날씨도 좋고 애들이 너무 활동적이라 밖에 나와서 노는 걸 좋아해서 그래서 나왔습니다"
신록 같은 아이들의 모습이
생명력 가득한 오월의 봄을
더욱 화창하게 만들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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