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오늘은 우리들 세상

입력 2019-05-05 20:50:29 수정 2019-05-05 20:50:29 조회수 0

(앵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까?

화창한 5월 날씨 속에
아이들은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세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담았습니다.

(기자)

패밀리랜드에
아이들의 함성이 메아리칩니다.

씽씽보트를 타고
물 위를 미끄러지듯이 내려오기도 하고..

(이펙트)

우주선 놀이기구를 타고
푸른 창공으로 날아오르는 기분도 만끽합니다.

무엇보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해서
그 어느 때보다 즐겁습니다.

◀INT▶김도길/전남 목포
"어린이 날에 엄마 아빠랑 나와서 기분이 진짜 좋아요"

나무 그늘 아래서는
상상력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기린과 곰돌이, 별과 우주..

평소 그리고 싶었던 소재를
흰 종이 위에 펼쳐내고
내 미래 모습도 담아봅니다.

◀INT▶최민희(13살)/광주 북구 일곡동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된 나의 모습을 그렸어요"

어린이 날을 맞아
박물관 앞은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솜사탕도 먹으면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자녀들의 해맑은 미소에
부모들 역시 신이 나긴 마찬가집니다.

◀INT▶
안연석/광주 북구 동림동
"날씨도 좋고 애들이 너무 활동적이라 밖에 나와서 노는 걸 좋아해서 그래서 나왔습니다"

신록 같은 아이들의 모습이
생명력 가득한 오월의 봄을
더욱 화창하게 만들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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