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의붓딸 살해''친모도 공범'
'직원의 눈썰미' 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 의붓딸 살해 '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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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에 있는 한 저수지 물 위로 떠오른
10대 여학생의 시신 한 구..
이 A양을 살해한 건,
바로 의붓 아버지 김 모씨였는데요..
A양이 자신을 성추행한 의붓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고,
이 사실을 안 김 씨가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 와 소름.. 세상 무서워 역시.."
" 아이가 뭔 죄니.."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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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하지만 이 사건에서
누리꾼들을 더 충격에 빠뜨린 건,
이 범행에 여학생의 친어머니도
가담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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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자신을 강간 미수로 신고한
의붓 딸을 만나기 위해 목포로 향한 김 씨.
그와 함께 동행한 친 엄마 유 씨는
공중전화로 딸을 불러냈고,
범행 당시 현장에도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 딸이 다치는 거 상상만해도 눈물나는데.. 어떻게 사람이 그러냐 진짜 "
친모 또한 비난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A양이 계부뿐만 아니라
친아버지에게도 상습폭행을 당했고,
경찰에 5번이나 학대 신고했지만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분노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A양과 비슷한 환경의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기관의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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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광주의 한 클럽에서
마약을 소지한 외국인들이
눈썰미 좋은 직원에 의해 적발된 사건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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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3월 17일, 광주의 한 클럽에
필로폰과 야바 등 마약을 반입하려다
클럽 직원에 의해 적발된 태국인 2명!!
이들은 이전에도 마약을 들고 입장하려다
직원에게 들켜 달아났는데요,
이들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던 직원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 여기는 직원이 잡아버리네 "
" 이야 직원 일 잘한다 "
직원에 대한 칭찬하는 댓글이 많았는데요.
클럽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조심하자는 얘기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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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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