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난항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내일(8일) 저녁과 모레 오전 이틀동안
각 회사 차고지별로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거쳐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내일(8일)로 예정돼 있는
지방노동위원회의 특별 조정회의에서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조정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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