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도심 '남조선 체제 전복' 유인물 살포

우종훈 기자 입력 2019-05-23 21:00:05 수정 2019-05-23 21:00:05 조회수 6

오늘(23) 오전 7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거리에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유인물
150여장이 뿌려져 있는 것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유인물에는
'남조선 체제를 전복하자'는 제목으로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글과
문재인 대통령에 영화 속 악인을 합성한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경찰은 유인물에 적힌 '전대협'이
지난달 전국 대학가에
정부 비난 벽보를 붙인 단체와
같은 것으로 보고
옥외광고물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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