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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바람 7연승...같은 팀 맞아?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5-28 07:45:03 수정 2019-05-28 07:45:03 조회수 0

(앵커)
기아타이거즈가
지난 주 홈경기를 싹쓸이하며
파죽의 7연승을 달렸습니다.

같은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수인 기자

(기자)

타석에 들어서면 못 치는 타자가 없었습니다.

지난 주 기아의 팀 타율은 3할6푼1리.

젊은 선수들의 패기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INT▶
("역시 박찬호 이름값 한다고.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박찬호가")

베테랑들의 타점 능력도 살아났습니다.

◀EFFECT▶최형우 홈런

◀INT▶
("너무 좋아요. 기아 팬으로서. 우리 아빠도 기아 팬이신데 우리 아빠도 좋아하실 것 같고요. 너무 신나요.")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양현종 선수가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5월 다섯 경기에서 평균 자책점은 0.77

새로운 마무리 투수, 문경찬 선수도
14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타의 조화 속에
기아는 지난 주 홈 6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7연승을 달렸습니다.

◀INT▶
(이대로 연승 행진을 쭉 이어서 10연승, 20연승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김기태 감독 체제에서 3할 2리였던 승률은
박흥식 대행으로 바뀐 뒤 치른 9경기에서
8할8푼8리로, 극과 극의 대조를 보였습니다.

◀INT▶
("박흥식 감독대행이 분위기 잘 찾아서 지금 현재의 기아가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기아 화이팅!")

이번 주 기아는 2 게임 차 6위인 한화를
주중에 대전에서 만나고,
주말에는 홈에서 키움과 3연전을 치릅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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