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3일 중국 선양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남북공동위원회
실무협의회'가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북측위원들은
남북 정상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박종익 6.15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집행위원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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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지난 23일 열린 남북간 실무협의회는
어떤 목적으로 이뤄졌습니까?

답변 1)
이번 실무협의회 개최 목적 등 간단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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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이번 만남이 이뤄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남북미 관계가 매끄럽지
못한 상황과 관련 있습니까?

답변 2)
북측 취소부터.. 다시 회동 과정 간단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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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회의장 분위기가 썩 부드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보도에 따르면 북측이
인도적지원으로는 현재의 교착 상태를
풀 수 없다고 말했다는 데,
어떤 맥락에서 나온 얘긴가요?

답변 3)
'남북,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으로 돌아가야 이 국면 풀수 있다', 교착 해결 방법이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은 아니다 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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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그밖에 실무협의회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답변 4)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행사를 평양에서 민족공동행사로 치르자고 제안.. 또 금강산 방문사업 추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여 등이 주요 의제였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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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여와 관련해서
북측의 입장도 들으셨나요?

답변 5)
북미정상회담 의미 퇴색 등 본질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민간교류 이야기 하기가 어렵.. 그러나 시의 입장 등 전했고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이야기 한 바 있음. '체육성에 전달하겠다'는 답 들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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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사실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제재가
계속되는 한,

남북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앞으로 남북 관계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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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