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황룡강 장록습지 합의안 마련할 TF 출범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6-01 20:20:00 수정 2019-06-01 20:20:00 조회수 0

개발과 보호 논리가 대립하는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를 두고
합의점을 도출할 전담기구가 출범했습니다.

공무원과 지방의원, 환경단체와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tf는
어제(31) 광주 광산구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앞으로 운영방향과 규칙 등을 논의했습니다.

호남대 황룡강 인근의 장록습지는
광주시가 지난 2017년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환경부에 요청했지만
지역 주민들 여론이 찬반으로 갈리면서
환경부가 습지지정을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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