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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한테 강해져야 진짜 호랑이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6-03 20:20:00 수정 2019-06-03 20:20:00 조회수 0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이번 주에 강팀들을 만납니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할 상대들입니다.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FFECT▶(터커의 투런 홈런)

최강 마무리로 꼽히는
조상우 선수를 상대로
9회말까지도 끈질기게 따라 붙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SYN▶
(6:5 한 점차 승부를 결국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주 3승3패를 기록했습니다.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 이후
승승장구했던 기아는
키움을 만나면서 1승 2패로 밀렸습니다.

그 전까지는 마운드의 안정과
화끈한 공격력으로 연승을 이어갔지만
상대가 롯데와 KT, 한화 등
하위권 팀이라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리그 2,3위 팀인 두산과 NC를 상대합니다.

그동안 펄펄 날던 박찬호 선수가
지친 기색을 드러내며
부진에 빠진 점도 부담입니다.

◀INT▶박흥식 감독대행
(저희 팀 형편으로서는 신*구 조화를 지혜롭게 해서 팀을 이끌어가야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약팀들을 상대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기아 타이거즈가
강팀을 만나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중위권 도약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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