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로 가동 중단될 경우 지역 경제 타격"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6-05 20:20:00 수정 2019-06-05 20:20:00 조회수 0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에 대한
행정처분 결정을 앞두고
제철소 협력사 임직원들이
조업 중단에 따른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이들은 제철소의 고로 가동이 중단될 경우
후방 산업인 조선과 자동차, 건설 등
산업 전반에 지장을 초래하고,
제철소 협력 업체와 광양지역 경제도
큰 타격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비상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의 잔존 가스를 무단 배출한
광양제철소에 대해 오는 18일 청문절차를 거쳐
조업정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충청남도는 같은 위반 사항이 적발된
당진 현대제철에 열흘간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