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그린카 전시회 광주시 전략산업 토대

송정근 기자 입력 2019-06-20 20:20:00 수정 2019-06-20 20:20:00 조회수 0

(앵커)
자동차와 가전산업은
광주 경제의 주력 산업인데요.

전통적인 주력 산업들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만나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자율 주행을 시작합니다."

간단한 안내 멘트와 함께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운전자가 특별히 조작하지 않더라도
장애물이 나타나면 속도를 줄이고
정지 신호에는 자동으로 멈춰섭니다.

정보통신 회사인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기술을 들고 광주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
"시민의 안전과 이제 자동차 간의 사고율이 높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제 광주 행정이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첫 번째로 구현하고자 이제 저희 통신사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그린카 전시회에는
국내외 완성차 대기업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 업체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융합과 혁신이라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 전시에 걸맞게
최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가전과
광주지역 에어가전 등
일상을 바꿀 첨단기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친환경자동차와 인공지능,
수소경제 중심의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시의 미래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있습니다.

(인터뷰)안기성/광주시청 뿌리산업 담당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어떤 이런 전시회라든가 그런 것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보여주기도 하고 그런 대외적으로 홍보도 하고 그리고 또 수출적인 활로 개척도 이루고 이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해가 갈수록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국제 그린카와 가전로봇 전시회가
광주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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